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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2007 India

사원 가는 길 (The Road to 자미 마스지드) - topaz adjust 테스트

by 애쉬™ 2010. 7. 15.
오랜만이죠?

요즘은 왜 이리 블로그 하기 힘든가요?^^

저도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나니, 출퇴근 시간이 거의 1시간 더 추가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낮잠을 청할 경우가 많다!

그리고, 퇴근후에도 아내와의 시간에 집중하다보니, 혼자 사진 보정할 시간이 없다?^^

크게 둘이겠네요... 


오늘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아내 혼자 TV보게 두고서는 간만에 사진 작업 해 봤습니다.





네, 벌써 갔다온지 3년 되어 가는 인도사진들입니다^^

마지막날만 마무리하면 인도이야기도 끝나는데, 빨리 서둘러 보아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도사진 올린게 벌써 5개월 전이더군요--;; 반성에 또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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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저번에 보셨던 델리의 "레드포트"와 매우 가까운 사원인 "자미 마스지드"란 곳에 가는 길입니다.

걸어서 크게 멀지 않은 곳이라, 두 발로 걸으면서 인도거리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거리에서 자전거 수리하는 사람들,

한국이랑 비슷하죠? 대신 여긴 상점이 딱 자리잡고 있는게 아니라, 시장바닥에서 대충 자리잡고 수리하는 느낌이랄까...










사원 "자미 마스무드"로 가는 길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바로 시장거리 분위기죠... 사실....그 긴거리 쭈~~욱 이렇게 사람들이 거리에 앉아서 

물건들 (주로 농산물)을 내어놓고 있답니다.








우리 시장이나 다름없는 풍경이죠?

지방에 재래시장 있쟎아요? 5일장 머 이런곳의 풍경....





























와우...여기가 가장 다양하게 파시네요...음..돈 세시는거 보니...좀 버셨네요?^^






















"Welcome to MEENA BAZAR"

네, 미나시장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란 말...

네, 여기부터는 농산물 보다는 카펫 등의 직조물 위주의 시장입니다.

오른쪽에 잠깐 보이지만, 사원에 오고가는 사람들을 태우는 인력거꾼(릭샤맨)들도 많이 대기하고 있답니다.

음, 너무 덥고 사람들도 많은 거리였죠~













어느 카페트가게의 할아버지...

이 할아버지께서도 수염이 꽤 기시고, 철학적(?)으로 느껴지는 외모를 가지고 계셨답니다.

아, 팔만 조금 내리셨어도!!!


제 시장샷들은 다 광각렌즈 달고, 걸어다니면서 대충대충 샷 날린 것들이라 구도나 이런것들을 

사람들에게 요구하긴 어려웠습니다. 작정하고 찍으면 자연스러움들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흥정하는 사람들,,  복장에서 벌써 이슬람교도란게 딱 보이죠?

아마도 사원 들어가실때 바닥에 까는 카펫을 사려고 하시는듯!









네, 드뎌 도착!!  델리 최대의 무슬림 사원이라는 

"자미 마스지드"의 정문에 도착했습니다. 

에고, 계단이 왜 이렇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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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진의 느낌이 꽤나 독특하죠? 

네, Topaz photoshop plug-in 중에서 adjust 4 란 녀석으로 효과를 한번 주어보았습니다.

"HDR-Sketch"란 녀석을 적당히 줬더니 그림같은 사진으로 변하네요^^

꽤 재밌습니다.






::: 2007, India :::

::: Canon EOS-5D, Canon EF 16-35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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