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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UK11

영국 사진관 Fairy Experience 체험기... 영국의 사진관은 한국과 많이 다를까요? 글쎄요...결론적으로 별 차이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하루는 아내가 그루폰에서 좋은 아이템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바로 "Fairy Experience" 행사입니다. 바로 사진관에서 아이에게 요정옷을 입히고 이쁜 사진을 찍어보는 좋은 기회를 가지는 것이죠.. 잘 나온 사진있으면 셀렉해서 인화도 가능하고, 원본 사진도 원한다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물론 "머니"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지만요^^ 일단 그루폰의 내용은 이랬습니다. Promotion: Click GroupOn - Fairy/Elf Photoshoot for One + 10" x 8" + 5" x 7" One Image Low res download ALL THE SAME IMAGE 네, 12파운드정도 내.. 2017. 6. 24.
자동차 헤드라잇 전구 교체기 (Change dipped beam bulb) 영국에서 살면서 소소하게 여행다니고 사진도 많이 찍고 있습니다만, 이상하게 사진이 너무 많아서 여행사진은 못 올리고..이런 글만 올리네요^^ 오늘은 방금 찍은 따끈따끈한 사용기입니다. 바로 자동차의 헤드라잇 전구를 교체해 볼겁니다. 영국에 살다보니, 한국에 있었으면, 아무생각없이 그냥 정비소 가서 교체해 달라고 할 일인데... 여기서는 자가로 하게 되네요.. 바로 공임이 비싸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이었습니다. 갑자기 자동차에서 첨 보는 에러가 뜹니다. 아, 위의 엔진오일 레벨 에러는 엔진오일 보충해주면 되어서 이미 인터넷으로 주문했구요.. 아래에 보이는 에러가 첨 보는 에러였네요.. 구글 검색해보니... 헤드라잇입니다. 차 앞에 가서 보니 전구에 불이 안 들어오더랍니다. 아, 또 돈.. 2017. 6. 12.
우리나라와는 너무나 다른 영국 운전문화/교통문화 경험기 전 작년여름부터 영국 포츠머스란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첨에 걱정했던 것이 한국과는 반대인 운전석/차선 이었습니다. 초반에 며칠은 역주행할뻔도 하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외로 금방 적응했답니다. 다행히 제차는 프랑스제인 푸조라서 와이퍼/깜박이 위치도 한국차랑 같아서 적응이 쉬웠습니다. 일단 영국에서 운전하실때 젤 먼저 아셔야 할 것이 라운드어바웃..즉 한국의 로타리랑 비슷한 곳의 규칙입니다. 한국의 로타리는 그야말로 무질서하죠.. 막 끼어들고, 로타리 들어서서도 차들 눈치보고 진/출입해야 하는 ...정말 교통정체의 주범입니다만,,,영국의 roundabout 은 정말 규칙대로 사람들이 지키고, 그래서 사고도 잘 없고, 정체도 별로 없답니다. 물론 이 방식도 차통행량이 엄청나면 막힙니다만^^아래 그림으로.. 2017. 5. 29.
영국에 드뎌 무사히 오다!! 포츠머스(Portsmouth)와의 첫만남!~ 요즘 블로그를 조금씩 다시 하고 있는데... 영국에 처음와서 이것저것 바빠서 손을 못 댔던지라, 어째 블로그에 영국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네요.. 차근차근 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런... 그러고보니 영국에 왔던 첫날이 기억나서....머 특별히 멋진 사진은 없지만,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전 영국 포츠머스란 곳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답니다. 운이 좋게도 회사에서 지원을 해줘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어요... 그러나, 영국 입국하기까지는 꽤 파란만장한 일이 많았네요^^ 비자문제가 꼬여서 겨우겨우 들어왔는데....휴..그래서 그런지.. 이 영국에 온 첫날이 사뭇 기억이 납니다. 비자 비네트 날짜 전에 들어와야 해서, 입국심사 통과할 자료 챙겼던 일... 입국 거절당할까봐... 프랑스를 경유해서 들어왔던 .. 2017. 3. 21.
윈체스터 (Winchester) - 제인 오스틴이 사랑했던 그 곳! 머, 사진 올릴 것은 밀린게 수만장이 있지만, 오늘은 마침 아내가 라이트룸에 편집중이던 사진들을 한번 골라서 올려봅니다^^ 보름 정도 전에 다녀온 윈체스터 이야기입니다. 윈체스터는 사실 제가 살고 있는 포츠머스와 가까운 곳이예요. 차로 한 3~40분이면 가는 곳이니...아주 가까운 편이죠? 가깝기도 하고, 윈체스트 말고도 갈 곳이 많아서 이제야 가게 된 곳이네요.. 영국에는 체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아주 많습니다. 그냥 체스터라는 도시도 있고, 여기 윈체스터도 있고, 포체스터란 곳도 있답니다. 아, 포체스터 캐슬 이야기도 올려야 하는데.^^ 암튼 이 체스터란 곳은.... 주로 로마 시대에 병영 등 군사시설이 주둔했던 곳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Win-chester, Po-chester 등으.. 2017. 3. 18.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곳 National Trust - New Forest National Park 지난주에 갔다온 곳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영국에 있으면서 좋은 점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바로 내셔널 트러스트의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영국이란 나라....정말 저 같은 이런 기회가 없다면 잘 오기 힘든 곳인데... 이 곳의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존재가... 바로 이 내셔널 트러스트 입니다. National Trust 재단에서 영국의 멋진 관광지(자연위주로)를 골라서 회원들에게 무료로 이용가능토록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물론 회원가입은 1년에 50파운드쯤 되요... 그러나, 보통 한군데 입장료가 15파운드쯤 되니깐, 3번만 이용하면 본전은 뽑는 곳이랍니다. 영국에 오자마자 가입해서 지금까지 10군데 이상 갔으니 본전이야 한참 전에 뽑았겠지요?^^ 이 날 .. 2017. 2. 26.
어느 가을날 영국에서의 일상... 오늘 아침 학교 등교하다가... 하루하루가 소중한데...일상의 모습들...영국이 아니면 언제 이런 풍경 보겠어..? 하면서 조금 찍어봤네요.. 한국과는 다른 일상들.... 1년 뒤면 더 이상 느끼지 못할 것 같아서..남겨봅니다^^ 영국의 가장 보편적인 주거형태랄까요? Terraced House입니다. 한국으로 말하면 연립주택 비슷하겠네요.... 이렇게 보통 2층짜리 비슷한 건물들이 따닥따닥 붙어있네요... 한국에서 말하는 반지하층도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특이하게 지하1층이 아니라... 저렇게 반지하를 Ground floor라고 부른답니다. 그리고, 반계단 정도 입구에서 올라간 층부터가 First floor 랍니다. 이런 집의 특징은 조금씩의 마당?은 있다는 거죠.... 이것보다 조금 옆집과의 독립이 보장.. 2016. 11. 10.
리치먼드 파크 방문기 (Richmond Park in London) 부제: 야생을 가까이 하다!^^ 간만에 또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은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아니었지만, 우연치 않게 지나게 되었고, 깜짝 놀라서 잠시 머물면서 사진을 찍은 곳인데요? 바로 런던 서남부에 있는 리치먼드 파크입니다. 바로 위의 지도에 아주 일부분만 제가 지나갔는데요... 그래도 넓었습니다. 정말 영국의 녹지대의 크기는 어마어마하단 생각밖에는..... 런던이란 대도시에도 이러한 공원들이 꽤 있네요.... 하이드파크도 엄청 크다고 하던데....담에 한번 가 봐야겠어요^^ 이렇게 야생사슴들이 마음껏 다니고 있다고... 50미터 이상 접근하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 그래서, 멀~~리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면 살짝 경계를 하긴 하는데...머... 그리 겁내진 않아요^^ 사진에 보듯이 바로 옆에 도로가 있어요^^ 철.. 2016. 10. 28.
와이트섬으로 출발!! (To the Isle of Wight!!) 오늘은 와이트섬으로 간 이야기네요.. 와이트섬은 제가 살고 있는 포츠머스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랍니다. 그런데, 크기는 포츠머스보다 엄청 더 큰 섬이예요... 한국으로 따지면 제주도 정도로 유명한 섬이랍니다. 영국 황실에서 여름에 놀러오는 별장(오스본) 있어서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면 제대로 못 볼 것 같아서, 10월이 되기 전에 간 곳이었지요^^ 포츠머스에서 커다란 유람선을 타고 갔었습니다. 큰 섬을 여행하기에는 차 없이는 거의 불가능해서, 차를 태울 수 있는 큰 배를 선택했습니다. 어른 두명에 차까지 싣고, 왕복하는데 80파운드 정도 들었으니..한국돈으로 배값이 12만원 정도입니다. 30분정도 배 타는 거 생각하면 그리 싸진 않지만,... 머 유일한 방법이니^^ 자, 이제 포츠머.. 2016.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