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걸렸습니다. 9월 19일날 주문해서 20일날 쉬핑되었으니....오늘이 10월 28일...윽!~ 거의 40일 걸린 기나긴 여행...
중국 쓰촨성 광저우에서 출발한 코보글로 케이스가 마침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30일쯤 지난날 이베이의 판매자에게 어떻게 된일이냐... 다시 보내줘라...해서 다시 보낸다고 했는데...
이게 처음 보낸건지, 두번째 보낸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왜냐구요? 중국사람들이 저렴하게 이용하는 중국에어메일은 트래킹 번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우리나라 우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암튼, 판매자가 아주 친절히 못 받았으셨다니 미안하다... 다시 보내줄까? 환불해줄까? 머 이래서... 다시 보내주길 요청한지 10여일..
일단 받았으니, 별 다섯개 줘야겠습니다. (이베이 판매자들은 별에 민감합니다^^)
아, 혹시나 코보글로가 어떤 녀석이냐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예전에 제가 올린 소개글 링크 남깁니다.
2013/09/13 - [iPhone & IT] - 전자책(E-Book) 리더기 코보 글로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 등따기
자, 그럼 어떤 케이스냐?
코보글로 정품케이스는 한 2만원넘었던것 같습니다. 이전 게시물에 소개했듯이 전 나름 저렴하게 행사때 저렴하게 코보글로를 구입한 셈이라..
거의 기기가격의 반정도하는 케이스를 구입하기 꺼려했습니다.
머, 디자인도 딱히 맘에 드는것도 아니었구요^^
그래서 찾아본 이배희~~
역시 이배희 여사는 친절했습니다. 단돈 8$에 오토 슬립 오토 Wake되는 얇은 가죽 케이스를 팔고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고급스럽다고 딱 느꼈던 바로 그 색 브..라..운!~~
배송료 없이 그냥 8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9천원~!
머, 휴대폰 케이스는 천원짜리도 잘 구해서 쓰지만, 상대적으로 케이스가 구하기 힘든 코보 글로가 이정도 가격이라!!~
대박이라 생각하고, 네이버 북까페 회원님들에게도 소개를 했었지요..
음...그런데 다른 분들은 받았다고 금방 금방 올라왔는데...제 물품은 이제서야--;;
덕분에 매일 매일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집으로 안 올라오고, 1층의 우편함을 확인하는 버릇도 생겼다는--;;;
암튼...이제 사진 올라갑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
언제나 개봉샷은 이런 포장사진으로~^^
저렴하게 보이지만, 이젠 익숙한 중국소포.... 잘 받았습니다.
아, 소포를 뜯으니 보이는 가죽 케이스와, 아...이 제품이 화면보호액정도 같이 있는 것이었군요..
킨들4용이라는 문구가 있는 스크린 프로텍터...
머 , 난 보호필름없이 쌩~으로 쓰기 좋아하는 남자니깐 일단 보관함으로....
케이스를 열어보니...아 내부도 깔~끔하네요...
자, 그럼 지금까지 코보 글로의 훌륭한 보호막이 되어 주었던, 7인치 태블릿 파우치에서 코보 글로를 꺼내어 봅니다.
사실 파우치 쓰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휴대할땐 안전하고, 사용할땐 케이스 없이 쌩!으로 쓰니 가볍고 이쁘죠^^
암튼, 코보글로와 케이스 합체!!!~ 쏙! 딱!~ 잘 들어맞습니다.
앞면모습입니다. 우측 중앙부에 자석이 있고, 테두리쪽의 쇠붙이에 찰~싹 붙는 구조랍니다.
아래쪽은 리셋키와 충전단자쪽은 오픈..
측면입니다. 이렇게 자석과 쇠부위가 잘 붙어있죠?
위쪽은 슬립키 조명키를 잘 이용하도록 아래쪽보다는 오픈부위가 넓네요...
뒷면도 이렇게 가죽으로 고급스런 느낌입니다.
사실...케이스가 있으면 코보글로가 많이 두꺼워져서 보기 싫어지면 어떻하나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보시는 바와 같이 그리 두꺼워지지도 그리 무거워지지도 않았습니다.
셀러의 말처럼 울트라 슬림까지는 아니라도 슬림은 맞긴 맞나 봅니다^^
참, 과연 이렇게 저렴한 케이스에 오토슬립기능은??
잘 될까요?
동영상으로 보여드리죠^^
네, 잘 보셨지요?
보신바와 같이 오토슬립 및 웨이크 기능은 잘 작동했습니다.
8달러에 이정도 고급스럽고, 얇고, 기능도 충실한 녀석..
괜찮지 않나요?^^ 가성비 좋은 녀석으로 추천합니다.
혹시 구입하실 분들을 위해 이베이 주소 링크 남겨놓을께요..
http://www.ebay.com/itm/261271837421?var=560221353294
그럼 애쉬의 코보글로 케이스 소개는 마칩니다^^
P.S.) 자석부의 철이 푸른색인 것은 비닐을 안 벗겨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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