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자극적인 제목인 것도 같습니다만~^^
베트남 남부 지방에서 특히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사탕수수 쥬스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무이네 길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저 기계...
우리의 갈증을 해결해줄 고마운 사탕수수 주스를 만드는 기계였길래 반갑게 다가갔습니다.
허걱,,, 누...누구세요~~~ 먼가 맛나게 먹다가 깜짝 놀란 표정을 보이는 저 꼬마...흠... 아침부터 땀 줄줄 흘리며 다니는 우리 일행이 그렇게 무서웠니?--;;
암튼, 아빠 계시니?
어느틈에 스르륵 나타나신 아버지~, 우리 주문을 받아 열~심히 기계를 돌리십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저 기계는 음..영어로 스퀴즈..말 그대로 사탕수수 나무를 압착해서 그 즙을 짜내는 기계예요~
한번 두번 , 보통 세네번은 반복해서 짜 내면 사탕수수 쥬~스가 완성된답니다^^ 저기 우리 5인의 쥬스의 재료가 되어 껍질만 남은 사탕수수들....
자자, 사탕수수 원액(?)에다가 얼음 둥둥해서 만들어진 이 쥬스!
한잔만 들이켜도 달콤시원!! 여름에는 이게 왔다인데!!! 가격도 한 700원 정도? 매우 저렴했어요~
음, 오늘 같이 추운날은 왠지 인기없을듯하네요~^^* 음.. 따스해지면 올릴껄 그랬나봐요~ㅋ
::: 2008 베트남 무이네 :::
::: Canon EOS-1Ds MK2 & Sigma 50mm F1.4 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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