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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27

간만에 들린 하노이의 밤.... 휴가의 첫날..아니지 시작의 전날저녁 냉큼 비행기를 탄 제가 향한 곳은... 라오스가 아니라.....하노이였네요^^ 이미 먼저와서 베트남 여행을 했던 일행들과 미팅을 위해서 밤 늦게 하노이에 내렸습니다. 2006년에 오고 3년만에 다시 찾았던 하노이.. 밤이라서 제대로 느끼진 못했지만, 반가운 느낌이 드는건^^ 거의 12시~1시 다 되어서 도착한 하노이라...거리엔 사람들이 거의 없고, 이렇게 뜨문뜨문 사람들 몇분들만..... 그나마 하노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호암끼엠호수라 그쪽으로 향해 봅니다. 호암끼엠 호수 주변의 풍경은 여전히 평화스럽네요~ 인코딩후 화질이 많이 나빠졌지만, 동영상으로도 보시죠~ 호암끼엠 주변이ㅡ 벤치들도 늦은 저녁이라 한적하기만 하네요~ 휴가오기전에 정신없이 일하다가 바로.. 2009. 10. 14.
Fairy Stream #2 무이네의 명물 저번에 이어서 Fairy Stream 이야기 입니다. 아이들이 신났어요~...저 웃음들 보이죠? 비록 시작할때와 끝날때는 어김없이 돈을 요구하는 아이들이긴 했지만, 페어리 스트림 걷는 동안 그들이 보여준 웃음은 가식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이곳을 좋아하고 즐긴다는게 느껴졌어요~ 오~ 그 어렵다던 헤드뱅잉을 이 모래위에서~~??? 한 친구에 뒤질세라 또 멋진 비보이춤을 보여주는 장난꾸러기 꼬마~^^ 머가 그렇게 좋아서 얘들이 난리냐구요? 흠...이렇게 멋진 풍경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작은 시내를 중심으로 왼쪽은 완전 붉은 모래, RED SAND 이고, 오른쪽은 수풀로 가득한 독특한 대비... 자, 우리 일행들 기념사진 한장 찍고~ 어이 꼬마야..너도 같이 찍자....왜 거기 있어? 플레어 작살!!! 그래도 멋.. 2009. 10. 10.
행운의 네잎 클로버.... 이게 네잎클로버 맞죠? 한마디로 대박 입니다^^ 이날은 무지무지무지 행복 받았습니다.ㅋ 근데 왜 이때의 행복의 기운이 요즘에는 없는지.. 그제 밤새고, 어제 1시에 퇴근....휴...요즘은 운동도 사진도 하고 싶어도 할 시간이 없네요.. 네잎클로버 보고 조금이라도 기운 받아서 또 일하려구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제 블로그 오시는 이웃분들은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네잎클로버의 복도 좀 받아가시구요!^^ ::: Canon EOS-1Ds MK2 & Canon EF 16-35mm F2.8L ::: 요즘 꽤 즐겁게 듣고 있는 음악인데 잘 보이고 잘 들리세요? 라차타 (LA chA TA)-F(x) 2009. 9. 18.
무이네 해변, 그리고 Fairy Stream!! 헛, 제가 이렇습니다. 점심시간때에 서둘러서 쫘르륵 사진 올려놓고, 일에 치이다보니 이제야 공개로 전환을 하게 되네요..--;; 예고한대로 오늘은 베트남 사진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걍 픽쳐스타일 무조건 랜드스케이프로 진한 색상나오게 하고, 초간단 1분 보정으로 후다닥 올려봅니다^^ 베트남의 하부의 조그마한 휴양도시인 "무이네"란 곳입니다. 말 그대로 휴양도시라, 그냥 바다있고 해변있고, 야자수 있고 그게 다 입니다. 유럽이나 미국분들은 아시는 분들은 잔잔하고 평화로운 여기 풍경이 좋아서 2어달치 휴가를 이곳에서만 보내기도 한다네요. 제가 갔을때도 미국 할아버지들 2달 장기투숙하신분들 봤어요^^ 해변 앞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편하게 누워서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벤치들이 있구요^^ 머 ...조용하죠? .. 2009. 9. 2.
이제 갑니다. 어제도 오늘도 새벽 2시에 퇴근,,,,오자마자 쓰러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글 남기고 갑니다.. 낼은 근무하다가 좀 빨리 퇴근해서 바로 비행기 타러 가야해서 인사글 올릴 여유가 없을것 같아서 말입니다. 휴....낼 여행인데 환전도 못하고, 준비도 하나도 못하고, 가이드북도 못 읽어보고...그냥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잠도 못 자구요^^ 그래도 한 30분 정도 투자해서 가져갈것 한번 추려봤습니다. 네, 저렇게 배낭가방에 하나에 소형카메라 가방이 기본이구요... 1. 오두막 + 16-35 + 50.4 2. TC-1 + 필름 12통 3. 베트남+태국 가이드북, 라오스 여행이야기 4. 세면도구 + 로션 + 선크림 + 썬글라스 5. 반바지 3벌, 반필티 3벌, 모자1개, 속옷 3벌 6. 수건 2, 두.. 2009. 8. 21.
달랏 -> 무이네 로 가는 길.. 드뎌 작년에 갔었던 베트남 여행의 첫날인 달랏에서 무이네로 넘어가네요... 윽, 하루치. 정확히는 호치민에 도착해서 달랏간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반의 이야기를 적는데 1년이 걸렸네요--;; 아아, 극악의 연재 속도입니다. 특히 요즘 동호회 활동하다보니 인물 사진을 많이 올려서 더더욱 늦었네요..ㅋ 암튼, 그래도 두번째 목적지이자 이틀을 보내었던 무이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점심시간이 짧은 관계로 무보정으로 DPP에서 색감 짙은 랜드스케이프 픽쳐스타일로 JPG변환 후 리사이즈한 뒤 바로 올려버립니다^^ 달랏에서 두밤을 묵었던 9달러 호텔... 아~~주 저렴하죠?^^ 두명이서 한방 쓰면 18달러입니다 2만원 정도니깐... 우리나라 여관이나 모텔에 비하면 머~^^ 좀 일찍 일어나서 무이네 갈 버스를 타야 했습니.. 2009. 8. 7.
내 마음의 열쇠.... 힘겨운 걸음으로 돌아와 침상에 몸을 뉘입니다. 몸이 따스해 지면서 노곤노곤해집니다. 젠장~ 정말 내게 필요한 건 ....이런 안식처가 아닌데,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은... 내 닫힌 맘을 열어줄 바로 그 열쇠인데..... ::: 어느 더웠던 날, 베트남 달랏의 숙소..::: ::: Canon EOS-1Ds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2009. 6. 30.
무이네 화이트 샌드,,,휴가철이 다가옵니다. 베트남 무이네라는 작은 도시의 자랑거리인 화이트 샌드라는 작은 사막입니다. 이곳에 갔다온지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작년 여름 휴가때인데.....벌써 회사에서는 휴가계획 짜라는 공지가 떳네요.. 시간은 참 잘 흘러갑니다. 1년동안 멀 했는지.... 왜 이렇게 빨리 시간은 지나가는지.....왜 이리 정신없이 사는지... 오늘도 일하고 ,,그나마 일찍인 8시에 퇴근해서 윈도우 최신버젼 설치하고, 사진 보정하다 보니...새벽 3시가 넘었네요... 또 3시간 남짓 자고 출근해야 겠네요....휴.... 멀 하는지 몰라도 바쁘기만 한 요즘, 휴가가 기다려 지는건 당연한 것인가요? 아직 행선지도 뚜렷이 정하지 못했고, 여권연장도 해야 하는데, 맘은 벌써 여유를 찾아 너무 앞서가 버렸습니다. 작년 베트남.. 2009. 6. 17.
비오는 호치민....빈떠이 시장 부근..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원래는 다랏사진 계속 보여드릴 차례이나...오늘처럼 비가 쭈룩쭈룩 내리는 날에는 왠지... 베트남 여행중 마지막날에 있었던 폭우 사진이 떠올라서 올려봅니다. 마지막날은 일행들 다 보내고, 저 혼자 호치민에 남아서 여행을 했더랍니다. 유명하다는 빈떠이 시장을 가던중.... 갑자기 어두워지더니....폭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길에 아무도 없고, 저렇게 비를 무시하시고 가시는 논 쓴 여인네 1인.....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냐 하면... 사진 우측에 위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보이시죠? 네, 제가 피신(?)한 곳에는 위에 천막이 쳐저 있었는데... 천막에 비가 고인뒤에 떨어지는 게 저 정도~ 완전 우리나라 태풍 올때 정도의 강우량이었어요... 열대 지방답게 비가 갑작스럽게 내리고, 또.. 2009.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