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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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창고신공입니다^^

이야 이 사진은 무려 3달이나 지난 오늘에야 빛을 발하는군요^^

모델분이 사진 달라고 연하장까지 보내셨는데

바빠서 완전 무시했었었는데^^

30인치 모니터 참 좋습니다. 한쪽 화면에서는 히어로 스페셜 틀어서 보고 있구..

한쪽에서는 포토샾으로 보정하고 이렇게 업로드 하고 있기도 하고~^^

하여튼..사진 나갑니다.

음... 이때는 오전에 사람 만나고....집에 돌아오던 길....

심심돌이군에게.... 사진 찍고 있어?

했더니....가까이라면서 오라고 했던곳...

제가 즐기는 출사지...아마 서울에 계신 사진사 여러분이라면

모두들 편하게 생각하실 그곳..

선유도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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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가면 제가 젤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네요...

오후 역광 들어올때는 더 멋진 곳이죠...

쩜사의 멋진 배경 흐림도 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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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다리가 있으면

이렇게 생각하는 포즈도 좋고,

아님..팔힘이 좀 좋으신 분이라면

팔을 쭉 펴고 발을 떼서 기분좋게 햇살 받아들이는 포즈...음..설명이 어렵나요?^^

그런 포즈가 찍고 싶어지더라구요...

이 모델분은 팔힘이 약~간 모자라서 그냥 얌전히 포즈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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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월이라 그래도 푸르름이 보이네요^^

어제 올렸던 11월하고는 또 차이가 나죠?

음...의자에서는 그냥 밋밋하게 앉는것 보단..

전 이렇게 두발을 가까이 모아서 파묻고 감성 표현하는걸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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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끔은 이렇게 카메라를 향해서 손을 쫘~~악 뻗어서

제스쳐를 취해 보세요....

꼭 이런 느낌 있쟎아요..

"그대와 나와의 이어짐..소통 " 머 이런 느낌 괜찮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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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물론 시간이 되면...

간만에 인도사진이나 업데이트 해야겠습니다.

이상

요즘은 조금 퇴근 시간이 빨라져서 11시 정도에는 집에 들어오는 애쉬였습니다.

11시에만 퇴근해도 사진 보정이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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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 L.S.Y. :::

::: 서울 선유도공원 :::

::: Canon EOS-1Ds & Canon EF 50mm F1.4 USM :::

제가 좋아하는 토이의 노래입니다.

왠지 가사가 와 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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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안녕 (Vocal 이지형) - 토이(Toy)

조금 더 볼륨을 높여줘 비트에 날 숨기게 오늘은 모른 척 해줘혹시 내가 울어도
친구여 그렇게 보지마 맘껏 취하고 싶어 밤 새도록 노랠 부르자 이 밤이 지나면 잊을께
너의 말처럼 잘 지낼께 가끔 들리는 안부에 모진 가슴 될 수 있길 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너를 품에 꼭 안고서 처음 밤을 새던 날 '이대로 이 세상 모든 게 멈췄으면 좋겠어'
수줍은 너의 목소리 따뜻한 너의 체온 이 순간이여 영원하라 이 밤이 지나면 잊을께
너의 말처럼 잘 지낼께 앞만 보고 달려가자 바보처럼 울지 말자 너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부디 행복한 모습이길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도 모른 척 스쳐 갈수 있게
멋있게 살아줘 뜨겁게 뜨겁게 널 보낸다안녕